클로제 데 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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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림 받은 황비의 등장인물.
제나 공작의 아들이다. 40대가 되었는데도 작위를 받지 못해 제나 공자라 불리며, 그렇게 놀림 받기도 한다.
웹툰에서는 프롤로그 7쪽에 제나 공작 옆에서 모습만 보이는 것으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121화 38쪽에 구석에서 다시 등장했다. 이후 131화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 행적
같은 귀족파인 디아스 백작 부인과 불륜 관계이며 이 사실을 아리스티아에게 들켜버린다. 이를 숨기기 위해 가문의 주요정보를 티아에게 가져다 주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가 가져다 준 정보가 귀족파의 반란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고, 결국 마지막에 아버지 제나 공작의 반역이 들통나면서 함께 처형당한다. 끌려가는 순간까지도 아리스티아를 원망하는데 오히려 본인은 티아 암살시도를 적극적으로 지휘했단 점을 생각하면 뻔뻔한 태도.[2]
[A] A B 작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부분이 있었다.[1] 사촌의 딸을 말한다.[2] 다만 클로제가 아리스티아를 원망할 만한 이유가 있기는 했다. 아리스티아가 자신에게 협조하여 정보를 넘겨주면 클로제에게 제나 공작위를 물려주고 제나 가의 재산을 현재보다 더 많이 늘려주겠다고 보장했는데, 그 약속을 어기고 자신이 준 정보를 이용해 사형을 선물했기 때문. 하지만 애초에 본인이 디아스 백작 부인과 불륜만 저지르지 않았더라면 이런 최후를 맞이하지 않았을 것이다.